코치의 글 · 조직·HR
핵심부터 살펴보면
상대가 협조하지 않는 이유를 단정하기 전에 그 부서의 책임과 제약을 물어볼 수 있습니다. 우리 팀의 필요와 상대의 현실을 함께 놓고 공통 결과와 구체적인 요청을 찾아보세요.
기다리는 동안 생기는 이야기
답이 늦어지면 우리 일의 중요성을 몰라준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. 그 마음에는 고객과 일정을 지키고 싶은 책임감이 있을지도 모릅니다. 동시에 상대가 무엇을 감당하는지 직접 들은 적이 있는지 돌아볼 수 있습니다. 같은 지연에도 우선순위 충돌, 정보 부족, 권한의 공백 등 다른 조건이 있을 수 있습니다.
상대의 현실을 묻는 대화
“왜 아직 안 됐나요?”라는 질문 앞에 “지금 이 요청에서 가장 어려운 조건은 무엇인가요?”를 놓아보세요. 상대의 사정을 듣는 것은 우리 팀의 필요를 포기한다는 뜻이 아닙니다. 두 팀이 실제로 선택할 수 있는 범위를 더 잘 이해하려는 시도입니다. 추측한 이유와 확인한 내용을 구분해 적어보아도 좋습니다.
함께 지킬 결과와 요청을 연결합니다
납기를 지키면서 변경 위험도 줄여야 한다면, 어떤 정보를 언제까지 주고받아야 할까요? 큰 협조 요청을 한 가지 확인 가능한 행동으로 좁혀볼 수 있습니다. 상대가 할 수 있는지 묻고, 어렵다면 무엇을 조정해야 할지 함께 생각합니다. 좋은 관계만으로 반복되는 구조의 문제를 계속 보완하고 있지는 않은지도 살펴보세요.
협력 이후의 경험도 돌아봅니다
요청이 처리되었는지와 함께 서로의 일을 더 이해했는지도 확인해 봅니다. 같은 지점에서 계속 막힌다면 역할, 결정권, 정보 전달 시점의 합의가 필요한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. HR은 부서 간 갈등을 개인의 소통 역량만으로 설명하기보다 서로 다른 목표가 만드는 긴장도 들을 수 있습니다.
이 주제에 관한 질문
상대 사정을 들으면 요구가 약해지지 않나요?
필요를 분명히 유지하면서도 현실적으로 가능한 협력을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
부서 목표가 충돌하면 어떻게 하나요?
어느 팀도 결정할 수 없는 우선순위라면 영향과 선택지를 정리해 함께 결정할 사람에게 연결합니다.
반복되는 갈등은 무엇을 봐야 하나요?
사람 간 관계와 함께 역할, 정보, 결정 시점과 업무 인계 기준을 살펴보세요.

